우리가 함께 요리한 마음, TIKO BULA BULA WORKSHOP 이야기

📖 하나의 요리책에서 시작된 인연,
어떻게 특별한 강연으로 이어졌을까요?

 

이렇게 시작된 작은 만남은,
결국 많은 사람들과 건강한 음식을 나누는
TIKO BULA BULA WORKSHOP의 첫 장면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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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파견 온 2월 말부터, 특강이 열린 5월까지
Mr. Greg, Mr. Colin과 함께 이메일, 줌 미팅, 오프라인 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특강의 방향을 함께 그려나갔습니다.

 

그 시간들이 쌓여,
TIKO BULA BULA 특강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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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O BULA BULA!

“Stay Healthy”

 

건강한 식습관과 따뜻한 마음,
그 두 가지를 함께 요리한 4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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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워크숍,
과연 어떤 일정이 있었을까요?

 

하루하루가 깊은 배움으로 채워졌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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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Sigatoka 농장 견학 및 시장 탐방

 

TIKO BULA BULA 워크숍의 첫 시작은
건강한 식재료의 ‘뿌리’를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Home Economics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
현지 단원 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과,
Nasikawa Vision College Compound 또는 Navola Village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전세 버스를 대절해
싱가토카 인근 지역의 농장으로 '팜트립'을 다녀왔어요!

지역 농산물의 재배 환경을 직접 보고,
가이드를 맡아주신 Mr. Rakesh와 대화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기초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팜트립을 마친 후에는 Sigatoka 타운의 로컬 마켓에 들러
다양한 현지 식재료들을 직접 관찰하고 구매 경험도 함께했습니다.

 

현장 속 배움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출발점이 되는 ‘재료의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학교로 돌아와서는
참여자들과 함께 오늘의 경험을 돌아보는 리뷰 세션을 통해
배운 점을 정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특강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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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건강한 식습관 이론 강의

1차 요리 실습

 

 

음식에 대해 ‘알고 먹는 것’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시작입니다!

 

 

특강 둘째 날,
오전에는 Year 9·10 학생들을 대상으로
Mr. Colin과 Mr. Greg이 함께 준비한
‘건강한 식습관’ 이론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피지 지역의 식문화와 건강 문제,
균형 잡힌 영양소의 필요성과 식재료 선택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일상과 맞닿은 이야기로 구성된 강의는
많은 학생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냈습니다!

 

오후에는 워크숍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드디어 첫 번째 요리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도우며 정성껏 음식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에서
즐거움과 협력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조심스러운 모습도 있었지만
서로 도우며 점점 익숙해지고,
맛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게 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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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2·3차 요리 실습

 

직접 요리해본다는 것,
건강한 삶을 내 손으로 만들어간다는 일!

 

 

 

워크숍 셋째 날은 하루 종일 요리 실습으로 채워졌습니다.
참여자들은 한층 익숙해진 손길로
‘Kana Vinaka’ 책에 수록된 레시피들에 도전했습니다.

 

 

팀별로 역할을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더해가며
현지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요리들을 완성해나갔습니다.

 

 

맛과 영양은 물론, 플레이팅까지 고려하며
요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또한,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스토리를 함께 나누며
자신이 만든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도 자라났습니다.

 

요리책 속 레시피가 우리 손끝에서 살아났던 하루.
오늘의 주방은, 배움과 성장의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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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VINAKA Afternoon Tea & tasting

Dr.Zen 특강

 

 

우리가 만든 음식, 우리가 준비한 이야기
그리고 함께 나누는 감사의 마음

 

 

워크숍 마지막 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Vinaka Afternoon Tea & Tasting’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앞두고 학생들은
바나나잎으로 공간을 장식하고,
직접 준비한 코코넛 워터로 손님들을 환영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4일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아
각 팀이 정성껏 준비한 메뉴들은
그 자체로 건강한 식습관과 협력의 결실이 되었습니다.

 

 

시식회에서는 팀별로 정성껏 만든 요리를 나누고,
현장을 찾은 손님들과 함께 음식을 맛보며
서로의 노력과 성장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맛과 정성이 어우러진 식탁 위에서
배움과 기쁨,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함께했습니다.

 

티타임을 마친 뒤에는 채플에서
Dr. Zen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Physcial Wellness & Nutrition"을 주제로 한
이 강의는 유쾌한 전달과 진심 어린 메시지로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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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함께 요리하고, 배우고, 웃으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삶은 좋은 음식을 나누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걸
이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TIKO BULA BULA!
이제는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따뜻하고 건강한 인사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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