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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OICA 청년중기봉사단/특수교육 베트남

[베트남 특수교육팀] 준비는 끝났다. 이제 '진짜' 본격적인 활동 스타트!

Xin chào!

베트남에 도착한 지도 어느덧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현지 도착 후 10일 동안 이어졌던 현지적응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저희의 진짜 활동지인 ‘베트남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로 첫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열흘.

 

이제 정말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분 좋은 긴장감도 느껴졌는데요.

 

과연 우리의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

 

 

쨘 ~~✨

이곳이 앞으로 저희가 매일 출근하고 활동하게 될 사무실입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주신 덕분에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고,

한쪽에는 영상미디어클럽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컴퓨터 공간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좋은 공간을 마련해 주신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죠? 💕

 

하지만 이곳은 단순히 ‘단원들의 사무실’로만 남겨두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찾아와 놀고, 쉬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사무실을 꾸려가고 있는데요.

 

그 마음을 학생들도 알아준 걸까요?

서툴지만 한글자 한글자 직접 쓴 편지와 선물(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 키링)

 

어느 순간부터 쉬는 시간이 되면 조용했던 사무실이 학생들로 북적북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학생들로 사무실이 가득 찬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겹기도 하고, 덩달아 힘이 나곤 합니다. 🤗

 

“이거 한국수어로는 어떻게 해요?” 하고 궁금해하는 학생에게 한국수어를 알려주기도 하고,

반대로 저희가 베트남 수어를 몰라 쩔쩔매고 있으면 학생들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하나씩 알려주기도 합니다. 🤟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시간이죠.

 

그렇게 매일 사무실에서 마주치고, 장난도 치고, 서로 수어를 알려주다 보니 어느새 학생들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친해지고 있는데… 4개월 뒤에는 대체 얼마나 친해져 있을까요? 벌써부터 감이 안 옵니다. 🫢💕

 

💬 더 좋은 수업을 위해! 회의도 열심히

즐거운 학교생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수업 준비!

저희는 앞으로 더욱 알차고 원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주 1회 정기적으로 한국 단원회의와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 일정부터 학생들에게 전달할 가정통신문, 준비물, 프로그램별 진행 상황까지 하나하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고 있는데요.

특히 저희 팀은 청인 단원과 농인 단원이 함께 활동하는 팀인 만큼,

모두가 회의 내용에서 소외되지 않고 원활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회의에서는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티로’를 지원받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함께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티로야 고마워! 🤟💙

앞으로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C5의 열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지난 9월 12일에는 하노이 청각장애인 대안학교 C5의 개교 10주년 기념행사에 저희 단원들도 함께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C5 학생들이었는데요!

사회적 편견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표현한 연극부터 마음을 울리는 수어 노래 공연까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수어로 배우는 것’이 농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C5에는 농인 교사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습니다.

입학하기 전까지 수어를 알지 못했거나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도 C5에 와서 수어를 배우고,

자신의 언어인 수어로 수업을 들으며 학습 내용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수업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런데 수어를 배우고, 수어로 설명을 듣기 시작하면서 막혀 있던 이해의 문이 ‘찰칵!’ 하고 열리게 된 것이죠.

 

배움이 더 이상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바뀌는 과정이 공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수어를 배우고, 수어로 소통하고, 수어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

C5의 열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의 수업!

학교생활에 조금씩 적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학생들과 만날 차례!

종합체육부터 한국수어, 영상미디어, 창의미술, 축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나둘 시작되었습니다.

 

🏃 뛰고 또 뛰고! 종합체육클럽

 

종합체육클럽은 고등부 A반과 중등부 B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요 !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체력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PAPS(학생건강체력평가)를 실시하는데요.

베트남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방식이지만, 이번 종합체육클럽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이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얼마나 향상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PAPS의 일부 종목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왕복달리기부터 줄넘기, 윗몸일으키기까지!

첫 수업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현재 기초체력을 확인하고,

이후 배드민턴과 줄넘기 등 본격적인 체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뛰고 또 뛰면서도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 저희도 덩달아 힘이 나는데요. 💪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첫 시간과 동일한 활동을 다시 진행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과연 마지막에는 기록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요?

꾸준히 즐겁게 운동하면서 학생들의 체력도 쑥쑥 향상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 인기 만점! 돌아온 한국수어교육

 

지난 1차 활동에서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한국수어교육이 이번에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한국수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까지 함께 알아가고 있습니다. 💙

 

수업을 할 때마다 놀라는 것은 학생들의 어마어마한 학습 속도!

시각적 표현력이 뛰어난 학생들답게 새로운 한국수어 표현도 금세 익히고 바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벌써 외웠다고…?” 싶을 정도로 빠르게 따라오는 학생들을 보면 가르치는 저희가 오히려 더 놀랄 때도 많답니다. 😂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는 한국수어가 앞으로 한국 농인과 단원들을 만났을 때

서로를 조금 더 가깝게 이어주는 언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학생들의 한국수어 실력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도 기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한국어교육

 

이번에는 학생들이 아닌 베트남 선생님들이 학생이 되었습니다! ✨

 

한국 단원들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새롭게 시작된 한국어교육!

자음과 모음을 하나씩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 이후 학교에 아주 귀여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복도를 걷다 베트남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

조금 더 걸어가다 또 다른 선생님을 만나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오는…

“사랑합니다~!!” 💕

 

수업에서 연습했던 한국어가 이제는 학교 곳곳에서 실제 인사가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

멀리서 한국 단원을 발견하면 먼저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희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괜히 뿌듯해지곤 합니다.

 

짧은 한국어 한마디지만 그 한마디 덕분에 서로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

 

🎬 편집만 하는 게 아니라고? 영상미디어클럽

 

영상미디어클럽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Canva를 활용해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평소 CapCut 등을 이용해 간단한 영상 편집을 해본 경험은 있었지만,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처음부터 영상의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조금 낯설어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바로 그 부분에 도전했습니다!

아이디어 → 시나리오 → 기획 → 촬영·편집 → 하나의 영상 완성! 🎥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하나씩 직접 해보면서,

영상 제작은 단순히 화면을 예쁘게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방법을 직접 시도하며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생각과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영상으로 탄생할지 기대됩니다! 🎬✨

 

🎨 정답은 없다! 창의미술교육

 

이번 창의미술교육에서는 다양한 글자와 사진을 직접 찾아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콜라주(Collage)’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같은 재료를 준비했는데도 완성된 작품은 놀라울 만큼 제각각!

누군가는 사진을 중심으로 꾸미고, 누군가는 좋아하는 글자를 고르고, 또 누군가는 그림과 색을 한가득 더했습니다.

이리 옮겨보고, 저리 붙여보고, 다시 색칠하면서 점점 완성되어 가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

 

완성된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취향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

 

창의미술 시간만큼은 정답을 찾기보다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미술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 운동장으로 출동! 축구클럽

 

축구클럽 첫날,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벗어나 탁 트인 축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첫 시간에는 패스, 리프팅, 지그재그 드리블, 왕복달리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재 체력과 축구 기량을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공을 차기 시작하자 금세 운동장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축구의 즐거움에 푹 빠진 학생들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번 축구클럽에는 아주 든든한 지도자가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대한하노이축구협회를 이끌고 계신 지구촌나눔운동 소장님께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고 있는데요! ⚽👏

풍부한 축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씩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고 계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학교에 정규 체육수업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만큼 학생들에게 마음껏 뛰고 움직일 수 있는 이 시간은 더욱 특별합니다.

운동장을 힘껏 달리고 친구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신나 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저희까지 괜히 신이 납니다. 💚

축구 실력도, 체력도,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함께 쑥쑥!

무엇보다 마지막 수업까지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클럽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추석에는 이름을 한글로! 특별한 키링 만들기

 

9월 25일에는 추석을 맞아 조금 특별한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한글 키링 만들기’!✨

 

먼저 오전에는 발달장애 아동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하다 보니 아이들이 저희에게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이야기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표정만 봐도 분명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베트남어를 못 알아듣는다…! 🥹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서 표정과 몸짓을 열심히 살펴보기도 했지만, 모든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어 아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함께 재료를 고르고, 한글을 맞추고, 완성된 키링을 보며 웃는 순간에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마음속에 작은 다짐 하나도 추가했습니다.

베트남어… 더 열심히 공부하자! 😂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지금보다 조금 더 많이 이해하고 대답해 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어 오후에는 농인 학생들과 한국수어 지문자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한글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한국수어로 자신의 이름을 표현해 보고, 직접 만든 키링을 친구들과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발달장애 아동부터 농인 학생들까지,

서로 사용하는 언어와 소통의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함께 만들고 웃는 순간에는 마음을 나누는 데 꼭 많은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준비한 작은 활동이었지만,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운 추억으로,

저희에게는 학생들과 더 잘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 눈으로 듣고, 마음으로 연결되다! 세계 수어의 날 ‘Nghe bằng Mắt 9’

9월 23일 세계 수어의 날, 하노이에서 열린 농문화예술축제 ‘Nghe bằng Mắt 9(눈으로 들어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세계 수어의 날은 수어가 하나의 온전한 언어임을 알리고, 농인의 언어적 권리와 문화를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날인데요.

이번 행사는 수어와 농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평소 학교에서 만나던 학생들과 C5 농인 선생님들이 이날만큼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변신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수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학교에서 보던 우리 학생들 맞아?” 싶을 정도로 새롭게 느껴졌는데요. 😆👏

수어 공연을 관람하고 퀴즈에도 함께 참여하며 베트남의 수어와 농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었던 이유는 단순한 축제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육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농학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농학생의 교육권과 수어로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드보커시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매일 수어로 소통하고 있는 저희에게도 많은 생각을 남긴 시간이었습니다.

수어는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한 특별한 수단이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배우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하나의 온전한 언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의 언어로 마음껏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그렇게 우리의 진짜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첫 한 달입니다.

처음에는 베트남 수어 하나를 알아듣지 못해 학생들 앞에서 멀뚱멀뚱 서 있기도 했고,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표정과 몸짓만으로 열심히 추측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수업하고, 웃고, 서로의 언어를 하나씩 알려주면서 어느새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저희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만큼, 저희 역시 학생들에게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우리의 베트남 학교생활!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학생들과 얼마나 더 가까워지고, 또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것! 🤟💙

앞으로 이어질 저희와 학생들의 이야기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Hẹn gặp lạ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