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일기] ep 3. 태국 국경지대, 매솟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태국 2팀 밍고입니다!!
저희가 드디어 태국 매솟 지역에 도착했답니다 :)
 
출국을 기다려온 만큼 얼마나 설레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냈는지 보여드릴까요?
저희는 매솟 도착과 동시에 한 주간 현지적응교육을 받았는데요,
저희의 첫 한주가 어땠는지 함께 보시죠!
 
 

현지 단원들과 만나기 전, 공항에서 설렘 가득한 상태로 국내 단원들끼리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왜 이렇게 위에서 높이 찍나 궁금하신 분 계신가요?
이게 요즘 유행하는 MZ 사진 촬영 기법 중 하나랍니다...^^
 
밍고팀 막내의 시그니쳐 사진 촬영법이기도 하죠!
 
 

저희는 매일 아침 8시 30분, 숙소 바로 앞에서 차를 타고 KMCC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매일 아침 10시 30분 정도였기 때문에 거뜬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방콕에 우선 도착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국내선을 타고 매솟으로 갈 수 있었는데요!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태국어 교육을 받고,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싸왓디카~ 코쿤카~
 
국경지대인 매솟에 도착해서는 미얀마어를 배우고 있답니다!
 
 
 

거버넌스 = 협력!
 
협력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태국-미얀마 국경과 역사에 대해 공부했고, 매솟에 사는 난민들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더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해한 것들을 토대로 그들을 더 잘 배려해 줄 수 있겠죠?
 
 
 

태국 2팀 밍고의 활동 기관은 ECD인데요, 저희는 다음 주부터 이곳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다른 팀들은 어떤 기관에서 활동하게 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현지적응기간이라 1팀부터 4팀까지의 활동 기관을 전부 돌아다녀볼 수 있었어요!
 
하루동안 이곳저곳 이동을 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여러 기관들을 둘러보며 배운 것도 많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정은 아무래도 액션 플랜 수정..이 아니라!
현지 단원들과의 만남이죠 :)
 
저희는 함께 식사를 하고 액션플랜을 수정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줌으로 소통을 하느라 제대로 주고받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주말 푹 쉬고 다음 주 월요일 웃는 얼굴로 또 만나요!
 
 
이번주는 현지 적응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봉사단원으로서의 예절과 태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세심하게 배울 수 있었던 현지적응주였습니다!
방콕 공항에서부터 이끌어주시고 일주일간 교육을 진행해 주신 KMCC 고미조 국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태국 2팀 밍고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액션플랜을 이뤄가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앞으로의 활동은 어떻게 더 즐겁고, 알차게 보내는지 지켜봐 주세요!
 
쩨주띤바레~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