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2팀] 2024 KOICA 청년중기봉사단 거버넌스 _EP 2. 현지적응교육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FC팀입니다!

저희는 현재 동티모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릴 내용은 FC팀의 좌충우돌 우당탕탕 현지적응기입니다!!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인 만큼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8월 24일, 저희는 동티모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출발 전 정신없는 와중에 인터뷰까지 완료한 우리 팀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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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FC팀은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Dili)에 도착했습니다!!!

어느새 하루가 지나있네요...

(고된 비행이었던 건 안 비밀..)..)

동티모르 딜리 공항(DIL)

 

딜리(Dili) 도착 후, 바로 현지 유심을 맞추고 약간의 시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잠깐의 꿀 같은 휴식을 갖고 딜리 탐방을 시작했는데요!

딜리(Dili)의 명소인 예수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저희 팀이 간 날에는 아쉽게도 예수상이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멀리서 구경하고 왔답니다..ㅠㅠ

하지만, 동티모르의 멋진 자연과 지역 주민을 보니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티모르 플라자, 딜리 해변가

 

딜리(Dili)의 코이카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소에서 코이카 주관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코이카 사무실에 도서관이 있더라고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이제 FC팀이 활동할 로스팔로스(Lospalos)로 고고씽~~!!

딜리에서 로스팔로스까지 버스로 약 5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로스팔로스 가는 길

 

로스팔로스(Lospalos)의 첫 일정으로 지구촌 나눔 운동(GCS)(GCS) 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부소장님과 간사님을 만나서 환영의 인사를 들었습니다.

GCS 사무소 방문 후 라우템(Lautem) 주 행정부에 방문해서 부주지사님을 접견했습니다!

우리의 활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환영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주지사님께서 우리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는데요!

기대에 부흥하는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식사 후에 라우템주 교육부에 방문했습니다.

교육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활동에 대해 설명드리고 환영사를 들었습니다!

주된 활동이 교육에 관련되었다 보니 더욱 집중해서 환영사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후에 경찰청에 방문해서 경찰청장님을 접견했습니다!

경찰청장님으로부터 최근 로스팔로스(Lospalos)의 치안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경찰청 분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활동하고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아 매우 큰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루 일정을 돌아보니...

우리가 로스팔로스(Lospalos)에 왔다고 떠들썩하게 알리고 다니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ㅋ

아마도 로스팔로스(Lospalos)의 모든 주민이 알 거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의 활동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고 한국으로 돌아갈게요!

 

GCS 사무소, 라우템 주 행정부, 교육부, 경찰청 방문

 

국내활동 기간에 열심히 동티모르 현지어인 테툼어 공부를 했지만..

보충학습이 필요하여 마나 페비아나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현지 선생님과 함께하니 테툼어가 더욱더 빨리 느는 느낌이 드네요~

 

현지어 교육 이후에는 현지단원들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팀빌딩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온라인으로만 봐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섣부른 걱정이었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본 사이처럼 서로를 반가워했습니다!

 

현지어(테툼어) 교육, 현지단원과의 만남

 

이번에는 동티모르의 전통악기 바바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마나 께이 선생님!

정말 친절하시고 열정이 가득하셨습니다!

남자들은 앉아서 바바독을 치고, 여자들은 안무와 함께 바바독을 치는 것이 전통이라고 하네요!

정말 잘한다고 선생님께 칭찬받았답니다!!

 

 

전통악기 체험

 

전통악기 체험을 끝내고 FC팀은 이번 활동 기간 동안 근무할 트린따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을 볼 수 있을까 했지만 다음날 공휴일 행사준비를 위해 등교를 안 했다고 하네요ㅜㅠ..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에 방문해 활동을 위한 여러 질문들을 했습니다!

FC팀의 현지단원 두 분께서 학교 선생님이신 덕분에 편하게 학교 탐방을 했습니다!

트린따 초등학교 방문

 

현지적응교육기간 중에 마침 국가 공휴일이 있어 FC팀은 공휴일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동티모르 전통 춤을 구경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티모르 국가공휴일

 

어느새 현지적응교육의 마지막날이 밝았네요..(시간 참 빠르다)

수료식 전 현지어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현지단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현지단원인 노라(Nora)와 리더인 맹세현 단원이 소감을 발표해 주었는데요!!

FC팀의 현지단원 Mhymy와 Nora가 직접 수료증을 전달해 주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네요.

수료식을 마치고 동티모르 독립용사 희생지인 차이바차에 방문했습니다!

동티모르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독립용사 희생지, 로스팔로스 평야, 수료식

 

지금까지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아쉽지만... 이로써 오늘의 이야기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우리 팀의 자세한 활동기가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좋아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동티모르의 멋진 자연 사진 놓고 갑니다!

한국은 곧 추석인데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