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3팀] 동티모르에 반하는 순간, 단 하루

안녕하십니까
KOICA 청년중기봉사단 거버넌스 분야
동티모르 3팀 하따따입니다!

생소한 이름의 나라에서 4개월살이란
많은 걱정을 안게 했는데요😖

✈️동티모르에 도착한지 단 하루.
하루만에 저희의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아름다운 동티모르를 소개합니다🌟

구자현 단원(SNS 홍보)

한국에서 동티모르는 직항이 없어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에서 경유를 해야합니다.
저희는 싱가폴 경유를 통해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로 도착했습니다!

총 18시간이 걸린 이동.
첫날은 곧바로 숙소로 이동해 휴식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나요?
푸른 바다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들떴습니다

하지만 동티모르는 아무 곳에서나
수영을 할 수는 없습니다!

바다악어가 있기 때문에 항상 현지인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인이 된 곳에서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감성 하나만큼은 세계제일입니다🌅

왼쪽부터 현경, 실아, 우석, 자현쌤

저희 팀 리더 우석쌤이 말을 걸어 친해진
현지인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동티모르에서는 시내버스 문을 열고 다닙니다!
에어컨이 없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더욱 타국에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구경만 한 것이 아니라
코이카 동티모르 사무소에서 안전교육도 듣고

주 동티모르 대한민국 대사관도 방문하여
영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딜리의 자랑!
예수상에도 올라가 단체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딜리에서 로스팔로스까지 운전을 책임져 준
산토스와 주비 친구입니다!

Obrigadu!

딜리에서 2박 후
드디어 저희의 목적지,
로스팔로스로 향했습니다!

딜리에서 로스팔로스까지는 6~7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사실 도로가 좋은 편은 아니라
울퉁불퉁한 도로에 차가 마구 춤을 추었습니다.

그래서 2~3번 나누어 쉬며 이동했습니다.

가로등 하나 없는 도로를 지나가다가
기사님의 담배타임에 잠깐 기지개를 펴기 위해
밖에 나가니 별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별은 테툼어로 Fitun이라고 하는데
이 Fitun을 보고 있자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8월 26일,
로스팔로스에 도착했습니다.

현지단원과 회의, 액션플랜 작성, 교안 제작, 교구 확인, 현지 적응, 툼툼 사용법 등
할 일이 태산이지만

왠지 기대뿐인 마음입니다.

저희 동티모르 3팀
하따따팀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하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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